민주 "부적격 방통위원장 후보자 거부...이진숙 사퇴해야"

민주 "부적격 방통위원장 후보자 거부...이진숙 사퇴해야"

2024.07.27. 오후 2: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국민의 이름으로 거부한다며, 이진숙 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3일간 이어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MBC 재직 시절 공사 구분 없이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질타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하얀코끼리'라는 재단법인 고문으로 6천만 원 넘는 월급을 받았지만, 어느 기관 소속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업무수행 내역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 후보자가 청문회 기간 어느 의혹 하나 소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격 미달의 인사 지명을 사과해야 한다며, 대전 MBC 현장검증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 후보자를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고발하고 청문회 위증에 대한 법적 조치도 나설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