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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주 사흘 동안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여야 이견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가 검증을 넘어 공직 후보자에게 얼마나 심한 인신공격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경연장 같았다며 야당이 부적격이라고 생각하면 그대로 기록해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과거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나 극우 역사관, 노조 탄압 정황 등을 문제 삼아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할 것도 없이 이 후보자는 수사기관으로 가야 한다고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상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오늘(29일)까지로,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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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과거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나 극우 역사관, 노조 탄압 정황 등을 문제 삼아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할 것도 없이 이 후보자는 수사기관으로 가야 한다고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상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오늘(29일)까지로,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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