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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교체와 유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던 '친윤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시간부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선 마음을 갑자기 바꾼 건 아니고 사임에 대한 당 대표 의사를 들은 게 어제(1일) 오후 2시라며 그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상의하며 고민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책위는 당헌상 당 기구가 아닌 원내 기구고 임기가 보장돼 있다며 당 대표가 면직권을 행사할 수 없는 당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당 분열을 막기 위해서 사퇴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결정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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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책위는 당헌상 당 기구가 아닌 원내 기구고 임기가 보장돼 있다며 당 대표가 면직권을 행사할 수 없는 당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당 분열을 막기 위해서 사퇴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결정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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