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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에서 2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1일)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함께 예정에 없던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을 만나, 현 정국에 대한 걱정도 많고 서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조 대표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도 지금은 '용산발 다중 국정 위기' 상태라며, 이 전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여러 국정 위기 상황에 대한 걱정을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거듭 행사하는 것과 관련된 대책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교섭단체 요건 완화 문제도 조국혁신당과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앞서 소속 의원이 12명인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의원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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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도 지금은 '용산발 다중 국정 위기' 상태라며, 이 전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여러 국정 위기 상황에 대한 걱정을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거듭 행사하는 것과 관련된 대책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교섭단체 요건 완화 문제도 조국혁신당과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앞서 소속 의원이 12명인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의원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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