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8월 9일

8월 9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 등의 규명을 위한 '방송장악' 1차 청문회를 엽니다.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 정지 상태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는 김태규 부위원장, 권순범 KBS 이사와 권태선 방문진 이사 등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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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늘(9일) 재개됩니다.

전공의 가운데 레지던트 1년 차는 오는 14일까지 지원할 수 있고, 인턴과 레지던트 2·3·4년 차는 16일에 신청을 마감합니다.

정부는 복귀 의사가 있는데 짧은 신청 기간과 주변 시선으로 인해 모집에 응하지 못한 전공의를 위해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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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이나 숙박, 항공권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의 집단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6천 건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제(8일) 오전 9시 기준 6천77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오늘(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집단 분쟁조정 신청을 받고 접수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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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가 닷새 만에 재개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9일)까지 이틀간 피해 아파트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희망 세대를 대상으로 탁도를 비롯한 5개 항목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해 아파트는 지금까지 전체 5개 동 가운데 2개 동 일부 라인에만 전력 공급이 재개됐고 447세대는 여전히 단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