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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76㎜ 철갑고폭탄이 국내에서 생산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12일) 열린 제109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에서 철갑고폭탄 양산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철갑고폭탄은 장갑을 뚫는 고폭탄이라는 의미로, 표적에 충돌하는 즉시 폭발하는 일반 고폭탄과 달리 충격지연신관을 장착하고 있어 적 선체를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폭발함으로써 더 심한 손상을 주도록 설계됐습니다.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등의 주력 포인 76㎜ 함포에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철갑고폭탄은 그동안 외국산만 있었는데 2019년 국내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2026년부터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의 대함 작전 능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군 인도까지 철저하게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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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등의 주력 포인 76㎜ 함포에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철갑고폭탄은 그동안 외국산만 있었는데 2019년 국내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2026년부터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의 대함 작전 능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군 인도까지 철저하게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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