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李, 김경수 지명직 최고위원도 고려할 듯" 김용태 "아무 역할 못할 것"

장경태 "李, 김경수 지명직 최고위원도 고려할 듯" 김용태 "아무 역할 못할 것"

2024.08.13.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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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보다는 <정치 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의원 두 분과 함께 답답한 정국 상황 시원하게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가 당내 여러 목소리 잠깐 들려드렸는데요.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나 봐요?

[김용태]
아무래도 김경수 전 지사의 특검을 이뤄냈던 과정들이 당 자체에 당시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단식도 하면서 이끌어냈던 것이고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행위이다 보니까 다시 선거에 재출마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에 대해서 당원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사면 복권이라는 것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이 자체가 원칙에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사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대통령제의 권한으로서 작용하는 거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존중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한동훈 대표가 조금 전에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정도의 표현을 했어요. 한동훈 대표가 여러 경로로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당내 일부 4선 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밝혔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결정을 내린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김용태]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는 대표 취임하고 나서 이런 표현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이기는 포지션에 있다. 그러니까 늘 이긴다라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다는 것을 말씀하시거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면 복권에 대한 국민적인 시선이 좋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까 한동훈 대표는 여당 대표로서 그런 우려를 전달했던 것 같고요. 대통령은 사면복권 행사하면서 여야가 관례적으로 균형을 맞춰왔던 것이 있잖아요. 여당 인사에 대한 배경, 사면복권이 있다면 당연히 야당 인사도 국민 통합 관점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원론적인 생각을 하셨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장경태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라디오 인터뷰를 보니까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번에 복권해 준 것이라고 보세요?

[장경태]
저희는 적극 김경수 지사의 사면과 복권을 환영하는 입장이고요. 사실 오히려 22년 말에 사면만 했던 쪼개기 사면에 대해서 비판을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복권이 늦어졌다라고 생각하고요. 오히려 정치적 의도에 대해서 사실상 원세훈 전 국정원장, 현기환 전 정무수석, 조윤선 전 장관에 대한 사실상 여권 인사들이 대부분 다 사면 복권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마치 구실 맞추기 식의 복권에 대해서는 당연히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그 의도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마저도 국민이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직격타를 날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실 여권의 당 대표가 대통령의 사면복권에 대해서 사면권에 대해서 이렇게 직격타를 날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죠. 국민이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이미 이렇게 딱 정리를 해버리셨기 때문에 저는 이 사면복권에 대해서 김경수 지사에 대한 억울한 누명, 또 이런 부분에 대한 복권은 대환영이지만 원세훈, 조윤선, 현기환 이분들까지 포함한 사면복권에 대해서 정말 윤석열 대통령이 안 듣기로 작정하셨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김경수 전 지사가 SNS를 통해서 송구하다는 입장과 함께 사회 보탬이 되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했어요. 어떤 역할을 고민할 것으로 보세요?

[장경태]
일단 김경수 전 지사님은 대표적인 민주당의 영남 정치인이기도 하고요. 또 경남도지사를 지내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정계 복귀도 하셔서 여러 정치적 활동을 충분히 또 영남의 여러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마 그런 부분들이 한동훈 대표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 아마 이런 적극적 활동들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는 매우 눈엣가시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김경수 지사께서 사회적 역할, 또 정치적 역할까지 나아가 폭넓게 적극적인 활동, 활약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일부에서는 당내에서 비명계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는 당내 인사들도 있을 것이다라는 분석이 있던데요.

[장경태]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고요. 저는 김경수 지사님이 정치적 역량이 충분하신 분이고, 역할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김경수 전 지사가 오늘 복권이 되자 이재명 전 대표도 입장을 밝혔어요.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장경태]
오히려 저희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여러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의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영남에서는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민주당의 영남 구심점이 필요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김경수 지사님이 정말 영남 지역의 지역 발전과 시민들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훨씬 더 민주당의 활동과 외연 확장을 위한 역할을 저는 톡톡히 하실 거다. 그래서 아마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 조금 더 언짢게 생각하셨던 것 같고요. 국민의힘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아마 김경수 지사님이 활약하면 활약할수록 더 언짢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 정치적 활약까지, 역할까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더 큰 역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여쭤보고요. 국민의힘 당내 분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이 이번 복권,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대해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꽤 컸다고 하던데요.

[김용태]
저는 그렇게 자유롭게 말씀하시는 게 더 자유민주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다원주의인 거고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당이 모든 것을 다 수용하는 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당원분들이 당원 게시판에 반대나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내는 게 건강한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하고는 다르게.

[앵커]
김종혁 최고위원은 오늘 당원 게시판 이야기를 하면서 야권 인사 총리설 때보다도 더 심한 반발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통령실의 설명도 필요한 것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김용태]
두 개를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김경수 전 지사를 특검하게 된 배경이 많은 당원들이 시간과 노력과 모든 것을 동원해서 저희가 이뤄냈던 결과물이잖아요. 문재인 정부에서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하면서 드루킹 특검을 이뤄냈었고 그것이 실제로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행동을 사법부의 판단을 받았던 것인데 기껏 잡을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풀어주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감정적인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마는 한동훈 대표의 이런 발언 행보를 놓고 윤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선 것 아니냐라고 분석도 있어요.

[김용태]
본인께서 당 대표 할 때 변화를 여러 번 강조하셨잖아요. 당연히 대통령하고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라는 것으로 저는 읽혀졌고요. 이 사면복권에 대해서도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많은 국민들의 비판이나 좋지 않은 시선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권한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꼭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인 평가들이 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는 그러한 지점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사면복권에 대한 일반론적, 그러니까 김경수 전 지사를 꼭 집어서 말한 것보다는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시선에서, 연장선에서 말씀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김종혁 최고위원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이 좀 더 합리적이었으면 좋겠다. 상호 협의, 그러니까 당정 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전혀 없었다라는 거예요.

[김용태]
이 사면에 대해서. 글쎄요, 사면에 대해서 당정 협의를 해야 될 사안인지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면은 어쨌든 대통령의 고유권한인데 과거에 사면에 대해서 당의 의견이나 이런 것들을 전달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걸 굳이 대통령께서 피력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하든 사면에 대해서는...

[앵커]
대통령실에서 야당에는 물었다는 거예요. 박찬대 원내대표가 직접 또 복권해줬으면 좋겠다는입장도 전달했다는 거예요. 야당하고는 이렇게 주고받는 의견이 있었는데.

[김용태]
여당하고도 많은 분들하고 의견을, 조언을 구하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마는.

[장경태]
대통령의 사면권은 고도의 대통령의 통치행위입니다. 그래서 입법부가 입법권을 행사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듯이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행정부가 거부권을, 사법부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어떻게 보면 사면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사면은 여러 가지 정치적 의미와 해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국민 통합부터 여러 가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그중에서 하나가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기 전에 국가 원로부터 각 정당, 학계, 시민사회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의견 수렴 과정을 겪습니다. 그런데 저희 야당에는 의견을 물었고 여당의 대표에게 의견을 안 물었다? 이것 자체가 무슨... 국민 통합은 하면서 여당 통합은 안 하나요? 말 자체가 안 되는 거고요.

[앵커]
대통령실에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았고 여당에서도 공식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닌데 일단 김종혁 최고위원 라디오 인터뷰를 들어보면 당정 간에 전혀 의견 교환이 없었구나라는 추측할 수 있는 인터뷰를 해서 물어본 거예요.

[장경태]
어찌 됐건 대통령의 결심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되지만 집권 여당의 대표의 권위를 이렇게 묵살하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무시하는 것으로 계속 보인다면 어떤 당원과 지지자가 과연 당 대표를 존중하며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서 신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좀 더 긴밀하게 상의하시고요. 저희 야당도 당연히 상의했으면 좋겠고요. 여당도 상의하시면 좋겠고.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듣는 대통령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최재성 전 수석은 한동훈 대표가 복권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김경수 전 지사의 체급이 더 커진 것 아니냐, 키워준 것 아니냐라는 해석도 하더라고요.

[장경태]
그렇죠. 예를 들면 어찌 됐건 대통령의 사면복권 대상자 중에 다양한 전현직 국회의원 또는 장관급의 인사들이 즐비합니다. 물론 대부분 여당 인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면복권에 대해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대표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찌 됐건 야권의 정치인인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한 체급이 당연히 올라가고, 또 많은 전 국민적 관심을 갖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당연히 적극적으로 환영할 수밖에 없고요. 이런 여권의 분열 양상에 대해서도 안타깝지만 어찌 됐건 저희도 그 현상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였죠. 윤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어제 첫 만찬 회동을 했어요. 이 시기에 만찬 회동을 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김용태]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는 있겠는데 과거에 2022년에 사면복권할 때 사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할 때 김경수 전 지사가 사면이 같이 됐었죠. 여러 가지 정치적 해석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러한 정치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한 것일 수도 있고 최근에 체코 원전을 수출 성공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명박 정권 때 저희가 원전 강국으로서의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러한 원전 생태계 복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어제 만찬 회동을 한 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이 똘똘 뭉쳐야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나 봐요.

[김용태]
전직 대통령으로서 원론적인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되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당이 과거에도 똘똘 뭉쳐서 오히려 지금 민주당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비판받았던 지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의견들, 갈등이 존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정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장경태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장경태]
어제는 그냥 사면 파티, 사면 회식 하신 거죠. 사실상.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 다 풀어주면서 본인이 수사해놓고 본인이 풀어주기 때문에 더 비판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원래 정치적 통합과 사면권 행사 과정은 전직 대통령과 혹은 전직 정권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차기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사면해줘야지, 본인이 수사하고 본인이 잡아들여놓고 본인이 풀어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어찌 됐건 과거에 전대 낙선자 회식 한번 하셨었잖아요. 7월 24일에. 하루 뒤에 낙선자 회식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사면 회식 하신 거죠.

[앵커]
다음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3종 세트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임명했죠. 민주당은 회전문 인사의 극치라면서 3종 세트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입틀막, 졸속 이전, 수사 외압 3종 세트 김용현 국방부 장관 지명 당장 철회해야 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하겠습니다.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국방부 장관 자리에 대통령의 심기만 챙기는 인사가 오는 게 적당한지 의문입니다.]

[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안보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 전문적이고 가장 국방의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런 인사들로 이번에 안보 라인을 구성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 외교 안보 라인 인사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어제 발표가 됐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가안보실장으로 가는 거예요. 김용현 경호처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을 한 거예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세요?

[장경태]
방금 곽규택 의원님이 이 엄중한 국가 안보 상황에서 더 전문적인 분을 모셨다고 하는데 그건 신원식 전 장관은 전문적이지도 않고 군 출신도 아닙니까? 그런 것도 아니죠. 신원식 장관, 지금 장관 임명된 지 얼마나 됐습니까? 정말 짧은 시간밖에 안 됐는데 또 경호처장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는 아마도 이 문제가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와도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김건희 경호처장을 만들기 위해서 교체하는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김건희 여사를 위한 경호처장이라고 보고요. 지금 경호처장도 그렇고 신원식 장관도 그렇고 임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또 나름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마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대단히 반대고 부적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은 아마도 제2부속실 설치로 인한 모든 대통령실과 관련된 연락처, 통화 내역은 경호처가 통신보안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아마도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처장에게 보이기는 좀 민망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2부속실 설치로 인한 김건희표 경호처장 임명을 위한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게 보시는군요. 여기에 대해서 김용태 의원은요?

[김용태]
너무 나간 추측인 것 같고요. 저도 사실 어제 그 발표를 들으면서 깜짝 놀라기는 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많은 분들이 몰랐던 인사였고 제가 전해 듣기로 국방부 핵심 관계자분들도 의외였다, 몰랐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깜짝 인사였어서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나 때문이면 아니면 누군가가, 주요 관계자가 한 번 더. 물론 대통령 비서실장이 설명하기는 했지만 #한 번 더 이 인사 배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굉장히 중요한 외교안보 시점이 도래하고 있고 지금 대부분은 국방부 장관 지명자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저는 안보실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해요.

[앵커]
장호진 외교안보실장이 교체된 거잖아요.

[김용태]
왜냐하면 지금 미국의 대선이 있습니다. 신원식 전 장관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겠지만 지금 외교관 출신의 군사 안보 외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지 않을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있는데 미국 대선을 앞두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원식 전 장관을 안보실장으로 임명하게 된 배경, 여기에 대해서도 외교안보가 워낙 중요하니까 관련 있는 분들이 나오셔서 한 번 더 국민이나 여당한테도 설명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당장 수사 외압의 피의자로 조사받아야 할 인물이 김용현 지명자라는 거예요. 즉각 철회하라라는 주장인데.

[김용태]
사실 그런 야당의 반응을 두고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녹록지만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 외교안보 상황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인데 우리가 여기에 대한 정책이나 외교안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되어야 될 텐데 인사청문회 자리가 결국에는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의혹들이 집중 조명될 것이고 또 풍문으로 돌고 있는 천공과 관련된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이 과거부터 많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인사청문회에 망신 주기로 이어질 것 같아서 좀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지명 철회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거잖아요.

[장경태]
지금 15일에 있을 광복절 행사에마저도 독립기념관장이 너무 지나치게 친일, 아무래도 반민족, 뉴라이트 이런 표현으로 규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광복회를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 단체에서마저도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독립기념관 출범 37년 만에 최초로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조차 못 하는, 취소되는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안 한다니요. 이런 게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최소한 윤석열 정권이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광복회나 여러 독립기념 관련 유공자 단체 등과도 충분히 소통을 하셔야 되는데 너무 부적절해도 너무 부적절한 인사다. 지금 한국학연구원부터 시작해서 독립기념관까지.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정말 이런 부분은 집권여당에서도 좀 부적절한 인사다. 이 부분은 인사 교체를 요구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뉴라이트 기관장 임명이라는 주장이잖아요? 그런데 김형석 관장은 본인은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장경태]
뉴라이트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서. 본인이 매국노가 자기가 매국노라고 주장하겠습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주장할 테고요. 뉴라이트 또는 저희가 친일사관이 있다고 하는 건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한 조선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서 한국이 근대화를 이뤘다라는 이론이잖아요. 그 이론에 대해서 이영훈 전 교수부터 시작해서 다 경제연구소나 김형석 교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다 그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고. 위안부는 자원봉사였다, 이렇게 표현하는 분들을 어떻게 독립기념관장을 시킵니까. 차라리 중앙공무원인재연구원 원장이나 다른 자리 시키시면 그거야 인사권이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독립기념관장만큼은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앵커]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이죠?

[장경태]
네, 저희는 광복회나 다른 독립운동단체들과 함께 백범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오전 10시에 함께 동참할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김용태 의원님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지금 임명 철회는 없는 것 같은데.

[김용태]
장경태 의원이 지적하셨던 부분 중에 공감 가는 부분은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할 때는 광복회 회원분들이나 아니면 순국선열의 후손분들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그렇지 못한 상황들인 거죠. 저는 여기에 대해서도 대통령하고 직접 이러한 광복회 회원분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수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문제가 있는 발언들이 있다면 당연히 독립기념관장한테 어떤 생각인지 저희가 들어볼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저희 보수 정당은 당연히 임시정부의 적통이 있다라는 것을 당연히 인지하고 있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제에 저항했던, 국가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분들에 대한 존중은 당연히 보수 정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여권에서는 야당이 지나친 공세를 하고 있다라는 주장을 펴던데요.

[김용태]
야당이야 정쟁의 도구로써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핵심은 광복회 회원분들한 입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광복회 회원분들의 목소리를 좀 더 듣고 임명했어야 되지 않느냐라는 그런 아쉬움까지 전해들었습니다. 다음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후폭풍인데요.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 어제 기자회견 했죠. 명팔이 저격. 기자회견 이후 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오늘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밀정 정치를 척결해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전당대회 관련해서도 질문이 있으실 것 같지만 오늘은 투표 참여 호소만 하겠습니다. 지금은 일사불란하게 밀정 정권, 밀정 정치와의 싸움에 당력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 왜 이런 발언했을까. 이거는 저는 관심 끌기용인 것 같은데요? 내용적으로 보면 오히려 나도 굉장히 친명이야, 가까운 사람이야. 나 다른 사람 아니야. 그런데 오히려 그런 친명 팔이라는 그런 그러니까 명팔이라고 표현을 한 것 같은데….]


어제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 들으셨죠? 후폭풍이 나오는 것 같아요.

[장경태]
아마 박원석 전 의원님과, 타 당이시죠. 대화 과정에서 있었던 사담이 또 박원석 의원에 의해서 전해지면서 여러 당원들 사이에서 비판이 일었고 그 부분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이었는데.

[앵커]
이재명 대표가 개입한 부분에 대해서 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잖아요.

[장경태]
개입이랄 게 사실 대표께서 차량 이동 중에 여러 각 최고위원 후보자들과 대화 나누는 장면들을 라이브 생중계하셨는데요. 그건 사실 정봉주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차량에서 여러 대화를 하면서 과거 회상도 하시고 여러 선거운동 과정에서 활용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은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후보자가 활용할 수 있다고 보지만 어제 해명 기자회견은 좀 명확하게 너무 말끔하게 해명하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혹시나 제가 오해가 있었다면 표현이 과격했는데, 또 전언으로 전달되다 보니까, 또 사담 과정에서 조금 부적절한 대화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정도로 왜곡, 과장에 대한 얘기들을 해소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굳이 저런 워딩을 만들어서까지 회자되게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보고요.

[앵커]
당 내부의 암덩어리인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라고 했거든요.

[장경태]
이번 주가 저희가 골든위크입니다. 그래서 지금 전국 순회 경선을 했지만 사실 채 과반이 50%가 투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30%가 저희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고요. 14%가 대의원을 반영하기 때문에 44%의 투표가 남아 있고요. 지금 서울 지역 권리당원의 대표도 한 8%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최소 52% 이상이 지금 선거인단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 선거인단에서 48% 그리고 전국 순회 과정에서 다 온라인 투표만 했고 지금 저희가 ARS 투표는 다 남겨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광주나 부산, 대구에서 아직 투표를 못하신 당원들도 모두 ARS 투표를 참여하실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보고요. 또 50% 이상의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 이상이 투표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득표율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김민석 후보가 18.03% 1위. 정봉주 후보가 15.63% 2위. 김병주 후보가 14.02, 한준호 후보 13.66, 이언주 후보가 11.56, 전현희 후보가 11.54, 민형배 후보 10.53, 강선우 후보 5.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50% 넘는 투표 비율이 아직도 남아있는 거군요?

[장경태]
제가 보기에는 사실 2위부터 7위까지는 순위가 다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직접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보셨잖아요.

[장경태]
그렇습니다.

[앵커]
실제로 이 순위가 막판에 많이 바뀌기도 합니까?

[장경태]
그렇죠. 저도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하루 전날까지만 해도 종합 성적 3위이기는 했습니다. 제가 전국 순회에서 그래도 많은 권리당원과 국민들께서 여론조사에서 많이 응답을 해 주셔서 종합 3위이기는 했는데 대의원에서 제가 아무래도 마지막 초선의 후보이다 보니까 좀 밀리기는 했지만.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물론 상대 당이지만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용태]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고요. 민주당에서 살아남으려면 이재명 전 대표를 숭배해야 되는데 숭배하지 못하고 정봉주 후보께서 패착을 하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저기 많이 계신 최고위원 후보 중에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를 실질적으로 속마음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다 이재명 전 대표를 이용해서, 어쨌든 팬덤을 이용해서 최고위원이 돼야 되기 때문에 다 이용하시는 거라고 생각되고요. 정봉주 후보만 속마음을 들킨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실제로 순위가 바뀔 것 같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저도 바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게 남아있고 또 이재명 전 대표의 입을 통해서 1, 2위가 바뀌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정봉주 후보를 둘러싼 낙인찍기와 오히려 공격을 안 하면 수박이라고 낙인찍고 있는 상황들이 정봉주 후보에 대한 악재로 악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질문을 앞서 못 드린 질문을 드릴게요. 김경수 전 지사가 앞으로 복귀를 하면 당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김용태]
아무 역할을 못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재명 전 대표의 일극 체제가 완전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역할을 못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역할을 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10월에 유죄를 선고받는다면, 1심에서. 그럴 때는 내부가 분열되겠죠. 그럴 때는 이재명 대표의 포스트 민주당을 이끌 사람으로서 김경수 전 지사라든지 김동연 경기지사라든지 등등의 많은 인물들이 거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김경수 전 지사가 대선에 출마할까요? 그렇게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그 역시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부 판단에 달려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사법부 판결이 10월, 11월 정도에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김용태 의원은 그렇게 보는데 장경태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장경태]
저는 아마도 많은 재판의 증거들이 다 위조되거나 조작된 것으로 증거가 드러났기 때문에 오히려 재판정에서 혼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검사들이.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재판 승소할 거라고 보고요. 만약 제가 2년간 이재명 대표과 지도부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주 획기적이고 아주 참신한 결단을 많이 내리시는 분입니다. 저희가 최고위에서 다 병립형으로 가자고 했는데도 연동형을 결단하시는 것처럼 저는 아마 김경수 지사님이 만약 마음의 준비가 되신다면 저는 지명직 최고까지도 아마 이재명 대표께서 고려하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잠시만요. 지명직 최고위원도 고려할 수 있다?

[장경태]
저는 이재명 대표 정도의 결단 있는 분들은 그 정도까지도 다 염두에 두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마 오히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정치적 역할과 통로를 더 열어줄, 개방해 주실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김경수 지사님이 더 활약하면 활약할수록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싫어하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더 보란 듯이 적극적 역할, 지명직 최고위원까지도 고려하시리라고 봅니다.

[앵커]
지명직 최고위원도 될 가능성이 있다.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한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까지도 자리를 주면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수도 있다. 앞서 최민희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후보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이재명 대표도 직접 그랬고. 결국은 대선 가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실제로 그렇게 보세요?

[장경태]
선거의 아주 기본은 당연히 여러 가지 상징성 있고 또 여러 가지 대표성 있는 분들을 많이 취합하고 모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면서 힘과 세력을 모아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선대위 구성하면 선대위원장으로도 모시고 여러 직책과 본부장도 모시고 힘을 모아가는 과정인데 저렇게 윤석열 대통령처럼 한동훈 대표도 내치고 각자 자기 사람들 다 내치는 정치, 마이너스 정치를 하면 안 되겠죠.

[앵커]
오늘 장경태 의원이 김경수 전 지사가 지명직 최고위원이 될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물론 이재명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셨어요?

[김용태]
투자 대비 효과는 크죠, 그렇게 되면. 지명직 최고로 임명해봐야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를 지명직 최고에 임명하게 되면 효과는 실질적으로 크고 권한은 줄이고 하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마는 김경수 전 지사가 받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 더 큰 역할을 당부한 이재명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이 되네요. 오늘 정치온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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