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조원진 “정봉주, 입조심해야...최고위원 되면 ‘제2의 정청래’ 될 것”

[뉴스파이팅] 조원진 “정봉주, 입조심해야...최고위원 되면 ‘제2의 정청래’ 될 것”

2024.08.14. 오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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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복권, 한동훈과 상의하라고? 너무 건방진 얘기
- 김경수가 저지른 범죄행위에 비해 복권 시기 빨랐다
- 한동훈, 복권 반대로 왈가왈부하는 모양새 좋지 않아
- 오히려 한동훈이 김경수 복권 얘기 들고 나왔다면 좋았을 것
- 김경수 복권으로 야권 내 균열 있을 수 있어
- ‘명팔이’ 발언 해명한 정봉주, 개딸들과 싸우기 싫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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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8월 14일 (수)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이재명 하나로 가기는 힘들다...국민들 다 돌아설 것
- 탄핵 정국 계속되면 ‘김경수 역할론’ 있을 것
- 민주당에서 정봉주 마저 쳐내면 당내 민주화 어려워져
- 대권경쟁,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바람직할 듯
- 김경수, 정통 민주당 탈당하면서까지 조국과의 연대는 없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모두까기 시작합니다. 수요일이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 반갑습니다.

◆배승희: 모두 까주시는 조원진 대표님 미국에서도 듣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시네요.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유죄가 확정됐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복권이 됐습니다. 이번 사면 복권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원진: 저는 사면 복권 문제가 김경수 지사의 범죄 행위에 비하면 좀 빨랐다. 이런 좀 생각이 들고요. 그게 문재인 전 대통령 쪽에서 요청했든 안 그러면 지금 용산에서 결정을 했든 간에 큰 범죄잖아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의 범죄잖아요. 그런 사면의 시기가 맞지 않다. 복권의 시기가 맞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한동훈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가 그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맞지 않다. 이제 대통령하고 무슨 차별화를 가는 거는 저는 옳다고 봐요. 수직적인 그러한 당정 관계보다는 단지 그 부분은 국민의 삶 문제, 개혁 문제 이런 부분에서 정책적인 부분에서 차별을 하고, 국민들의 자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복권 문제를 가지고 한동훈 대표가 하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 또 하나는 사면할 때 당시 법무장관이잖아요. 본인이 사인했잖아요. 사면은 되고 복권은 안 된다. 그 논리도 맞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한동원 주변이 급하구나. 뭐가 그리 급하지? 아직 선거는 2년이 넘게 더 남았는데 그래서 주변에 정치를 좀 잘 아는 분들의 여러 가지 얘기를 좀 들을 필요가 있다.

◆배승희: 그러면 한동훈 대표의 이번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반대는 대선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네요?

◇조원진: 본인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카드는 되게 많다. 그런데 국민들이 우파 국민들이 바라는 그러한 지금 입법 독재를 하고 있는 민주당에 비해서 한동훈 대표의 지금 이번 행위가 옳은 건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복권을 잘했다고 점수는 못 주지만 한동훈 대표의 행동 또한 옳지 않다. 이렇게 보는 사람입니다.

◆배승희: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렇게 언론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대통령이 여당 대표와 상의를 안 하고 했다”

◇조원진: 너무 건방진 소리 아닌가요? 아니 대통령이 여당 대표하고 한동훈하고 모든 사면복권의 고유 권한까지 다 상의하면 대통령 위에 한동훈 대표가 있는가요? 주변 사람들이 너무 건방진 얘기들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통치 행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그 양반이 지명한 사람 아닙니까?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되니까 세상에 보이는 게 없는가 자기 마음대로 그렇게 대통령이 상의해라 그러면 대통령이 사사건건 한동훈 대표하고 상의 안 하면 안 되는 문제인가요?

◆배승희: 그건 좀 이상한데요.

◇조원진: 그 문제는 제가 볼 때 한동훈 대표 주변이 너무 급하다. 또 하나는 정치를 너무 모른다. 그러면 대통령의 카드는 되게 많은데 그렇게 해서 한동훈이라는 존재가 지금 이제 1년 남았어요. 13개월이 아니고 이제 한 달 지나서 한 12개월 남았는데 조금 자중들 하는 게 좋겠다. 국민들이 볼 때는 정말 불안한데 민주당이 저렇게 여러 가지 상황들이 불안한데, 거기다가 국민의힘이나 당정 관계가 이렇게 더 불안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동훈 대표뿐만 아니라 주변들이 조금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게 좋겠다 따지면 국민들이 그럴 거 아니야, 당신 법무부 장관할 때 사면시켜줄 때 사인한 사람 아니냐 복권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인가 그건 대통령 자기 상대라고 생각하는가. 한동훈 대표는 지금 당 대표지 대통령 후보가 아닙니다.

◆배승희: 그러게요. 한동훈 대표가 오히려 김경수 전 지사의 체급을 키워준다, 복권 반대는 자승자박이다 이런 판단까지 나오거든요. 동의하십니까?

◇조원진: 다른 분이 얘기한 것 같은데 저는 방법이 오히려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복권 얘기를 들고 나왔으면 좋았을 뻔했다. 용산은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고 그렇게 하는 게 좋았는데 복원을 대통령이 결정하는 사항을 자기하고 의논 안 했다. 그리고 한동훈이 대표가 지명한 최고위원이 의논해야 되는데라고 얘기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3명이 있어요. 3명이 여당의 대통령이 있고 민주당 국회 대통령이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있고 그런 상황들은 국민들이 바라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국민을 보고 자중들 해라 이렇게 봅니다.

◆배승희: 그래서 이 한동훈 대표가 4선 중진들을 만나가지고 그 입장을 또 밝히지 않았습니까? 또 4선 중진들도 반대하고 이런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조원진: 4선 중진들요, 전부 다 윤석열 대통령 지키겠다고 선거 때 공약 걸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윤석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하고 그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그렇게 얘기 안 한 사람이 있습니까? 다 그랬는데 한동훈 대표가 불러서 얘기했는데 뭐라 하겠어요? 불러서 얘기하면 당신 알아서 하시오 그런 부분이고. 제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문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시기적으로 이건 중대 범죄다. 민주주의 자체, 자유민주주의 자체를 훼손하는 엄청난 선거 범죄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얘기하는 거 하고 한동훈 대표나 그 측근들이 얘기하는 부분은 다른 겁니다.

◆배승희: 근데 복권 얘기가 나왔으니까 그런데요. 여당에서도 조윤선 전 장관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 현기환 전 정무수석이라든지 안종범 등 박근혜 정부, 이명박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다 사면을 했습니다. 여야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에서 김경수 전 지사를 복권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조원진: 균형 부분보다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본인들이 했던 수사 부분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결자해지를 한 거다 이래 보는 거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억울한 부분도 되게 많잖아요. 그 부분하고 그걸 맞추기 위해서 김경수 지사 복권을 시켰다. 그건 아니고 한편으로 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진행이 안 되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한 견제일 수도 있습니다.

◆배승희: 그럼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이 정치권에는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킵니까?

◇조원진: 지금 당장은 없는데 결국 다시 이제 귀국하고 그다음 상황들을 보면 야권 내에서 조금의 균열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배승희: 이번 주 주말이면 민주당도 새로운 지도부가 꾸려집니다. ‘구대명’이라는 말도 나오면서 이재명 2기 체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최고위원 1, 2, 3 순위권에 변동 있을 거라고 보세요?

◇조원진: 정봉주 전 의원이 대단히 마음이 상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 1등 하다가 2등도 밀리고 3등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봉주 의원이 최고위원 들어가면 나름대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조금은 비판적 시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괜찮다.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괜찮다고 보는데 결국은 최고위원 선거라는 것은 이제 곧 결정이 끝나고 정봉주 최고위원이 지금 여러 가지 흥행도 안 됐잖아요. 90% 당 대표, 90% 나는데 흥행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최고위원에 대해서 국민들 누가 관심이 있어요? 이번에 이제 정봉주 대표 발언 때문에 나름대로의 흥행이 좀 되고 있다고 보는 거죠.

◆배승희: 그래요. 정봉주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면 명팔이를 색출하겠다” 명팔이 발언이 문제가 되니까 많은 팬들이 가서 또 굉장히 비판을 한 모양입니다. 이를 두고 이건 언론의 이간질이다 또 이렇게 반박을 했던데요. 어떻습니까?

◇조원진: 본인이 개딸들하고 싸우기는 싫은 거죠. 그냥 언론의 반박이라는 것 그것은 언론용이고 마음은 엄청 상해 있잖아요. 결국은 정봉주 후보가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배승희: 그래서 실제로 정봉주 후보가 사석에서 이런 얘기를 했대요. 이재명 전 대표의 경선 개입에 정봉주 후보가 열이 받아가지고 내가 5명 안에만 들어가면 된다. 최고위원회는 만장일치다 이렇게 돼서 좀 내가 한번 들어가 보겠다 이랬다는데요?

◇조원진: 정봉주 후보는 그냥 표현으로 하면 입을 조심해라. 지난번 총선 때도 그 입이 탈이 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번 경선도 좀 참았다가 들어가서 하면 되지 그것을 굳이 그렇게 내세워서 또 싸우기 싫다고 개딸들 여론에서 ‘언론에서 한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본인이 참을 때는 좀 참고 말도 좀 정제해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배승희: 그래요. 과거 발언으로 공천도 취소된 바 있는데 최고위원으로 뽑히게 되면 잘 할까요?

◇조원진: 최고위원 뽑히면 제2의 정청래하고 비슷하게 되겠죠.

◆배승희: 제2의 정청래가 될 것이다.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조원진: 정청래 반대쪽에서 또 막말을 하는 최고위원이 한 명 생긴다 이래 보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으로 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 일색 지도부보다는 정봉주 후보 같은 또 다른 얘기를 하는 사람도 필요하다. 그런데 정봉주 후보까지 이제 예를 들어서 민주당의 당원이나 이런 분들이 쳐내면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거의 없어졌다 이래 보면 될 것 같아요.

◆배승희: 정봉주 후보는 반이재명이네요?

◇조원진: 반이재명도 아니고 지금은 뭐 그런데 경선 끝나면 자기 목소리를 내죠. 그 성질에 가만히 있겠어요?

◆배승희: 과거에 정동영, 손학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부산 지역에서 그 당시에 정동영 후보 측이 아마 정봉주 후보였고 손학규 후보 측이 이재명 후보였던 것 같은데, 두 분이 부산 가서 굉장히 싸웠잖아요. 서로 몸싸움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악연을 이재명 후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조원진: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말대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었잖아요. 본인하고 조금 껄끄러운 사람은 아마 끝까지 그냥 지켜보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면 지난번 총선 때도 반명계 사람들 거의 다 공천 학살되다시피 했잖아요.

◆배승희: 근데 최고위원으로 뽑히는 거야 어떻게 되는 겁니까?

◇조원진: 들어오는 거야 어떻게 하겠어요? 저는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이재명 당대표가 되면 당 대표를 위해서라도 정봉주 후보 같은 사람이 최고위원 한 사람 들어 있는 게 좋다고 보는 거예요.

◆배승희: 알겠습니다. 하반기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각 당을 이끌 신임 대표들이 중간 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한동훈 대표 민주당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게 되면 이재명 대표 또 조국 대표 재보궐 선거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조원진: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금까지는 국회의원 지역이 없잖아요. 기초단체장 지역만 나오는데 특별하게 호남 두 군데 인천, 부산 이런 상황으로 봐서는 인천 선거가 조금 관심이 있고. 나머지 지역에 있어서는 크게 국민들이 지금 한동훈이나 이재명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그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배승희: 아직까지 10월 재보궐 선거에 크게 의미는 없다?

◇조원진: 그 사이에 다른 변수가 있어서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 선거가 수도권에 있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영향이 있죠. 그러면서 수도권 선거 재보궐 선거에 조금은 우리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배승희: 그렇군요. 지금 광복절을 앞두고 있는데요. 좀 이상합니다. 이번 김영석 독립기념관장 인선 논란에 대해서 광복회가 관장 해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거 왜 이러는 사태가 나는 겁니까?

◇조원진: 해임 촉구는 촉구 상황이 정확하게 지적을 해야 해요. 정확한 지적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 그러려니 이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요. 또 우리가 광복의 기쁨이라는 것은 그다음에 건국이 있었기 때문에 그 광복의 기쁨이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건국이 없이 좌파들이나 저쪽에 민주당 계열 쪽 사람들은 여론 되게 좋아하잖아요. 대한민국 건국이 언젠가 국민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1919년인지 1948년인지 그것이 국민 여론이잖아요. 그런데 광복회 회장이라는 분이 왜 그렇게 하는지를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굳이 북한에서 옛날에 건국 문제를 들고 나왔단 말이에요. 2019년에 그런데 지금 현재 광복회 회장님이 건국은 절대 1948년 8월 15일은 안 된다. 국민의 생각은 또 다른데 그거는 광복회 회장의 건국 에 대한 개념이지 일반적인 국민들은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을 한 거라고 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원의회를 만들고 헌법을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어렵게 건국을 하는 그런 절차가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대한민국 건국일이 언제입니까 하면, 대부분 다 1948년 8월 15일이다 이렇게 얘기하지, 1919년이라고 얘기하는 분이 몇 분이 있습니까? 그것은 광복회장 그분의 생각을 좀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그걸 가지고 광복절 행사가 어떻게 보면 국가로 봐서는 광복절이라는 게 참 굉장히 기쁨의 날이 국가의 날인데 그것을 따로 하겠다. 거기에 국회의장도 동조하고 야당이 동조한다? 그것을 국민들이 인정을 하겠습니까?

◆배승희: 광복회장이 과거에 문재인 정부 때도 좀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조원진: 문재인 정부 때 돌아가신 분이라서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 너무 심했잖아요. 완전히 일방적으로 기울어졌는데 이번에 이종찬 광부회장도 아니 갑자기 건국 문제를 본인의 생각하고 국민들의 생각이 다른데, 그것을 대통령하고 싸우면서 인사 문제를 가지고 광복회에서 건국절이 48년 8월 15일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면 조사 한번 해보세요. 국민들이 조사해 보면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이다 이렇게 대부분 다 알고 계시고 그렇게 여론조사를 하면 나올 텐데 광복 회장님이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 연세를 드시고 대한민국에 큰 어른이시면 어른답게 하시는 게 맞다. 그것을 좌우 분리를 시키는 게 옳지 않다 이래 보는 거죠.

◆배승희: 그래요. 대통령 권한에 대해서 뭐 지금 인사 문제 또 복권 문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복권 문제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 아무튼 복권이 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에서 지각 변동이 있을 것 같다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유력 대선 후보가 될까요?

◇조원진: 이재명 후보 단일로 가기는 힘들 거예요. 왜냐면 사법리스크의 과정도 있지만 이재명 대표가 장기적으로 가게 되면 국민들이 실종합니다. 또 지금같이 무슨 탄핵 정국이고 무슨 공청회 하고 청문회 하고 계속 국정조사하고 이런 정국을 하고 하면 국민들이 조금은 봐주지만 야당이라도 그런데 국민들이 돌아섭니다. 그때 김경수 전 지사의 역할론이 있을 거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동훈 당 대표는 당 대표 역할에 충실하지 본인이 대통령 후보 된 듯이 하면 안 된다는 거죠. 대통령 후보라고 어느 국민이 얘기했습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자중할 필요가 있다.

◆배승희: 만약에 이렇게 되면은 김동연 지사는 어떤 스탠스를 보일 것 같습니까?

◇조원진: 김동연 지사는 자기 목소리를 내겠죠. 단지 모양으로 봐서는 야당의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이렇게 3파전으로 갈라서서 하는 것도 야당으로서는 나쁘지 않다 이래 보는데 이재명의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불안하죠.

◆배승희: 만약에 김경수 전 지사가 친문의 중심으로 들어가가지고 밖에 있는 조국 대표 친문 아닙니까? 조국 당과 연대하고 그리고 안에 있는 친문 의원들과 탈당해서 새로운 당을 만들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조원진: 그거는 시나리오인데 상상에 불과한데 정통민주당을 탈당해서 갈 정도로 세가 붙지는 않을 것 같고요. 지금 김경수 지사가 복권됐지만 친문을 가지고 뭘 하겠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될 거예요.

◆배승희: 새로운 미래도 있고요. 그리고 비명 횡사 당하신 분들도 아직 남았고요.

◇조원진: 당 내에서 역할 생각을 하면 더 오른쪽을 보면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하고 당도 새로 하나 만들고 한동훈의 국민의힘 그대로 두고 그런 시나리오도 있잖아요. 시나리오는 상상은 어떻게든 다 할 수 있다. 단지 그게 이제 실천하기에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배승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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