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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연석 청문회'에서 여야는 한목소리로 의대 증원 문제를 질타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오히려 환자들의 의료 공백 피해가 더 커졌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의대들이 낸 증원 신청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고, 증원 규모도 날림으로 배정했다며 '순살 아파트'처럼 '순살 의대'를 만드는 거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정원 배정은 결코 숨길 것 없이 정정당당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6개월이 다 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국민께 송구하다며 신속히 정상체계로 돌리고 의료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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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정원 배정은 결코 숨길 것 없이 정정당당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6개월이 다 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국민께 송구하다며 신속히 정상체계로 돌리고 의료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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