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문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에 "법 앞에 평등"

여당, 문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에 "법 앞에 평등"

2024.08.31. 오후 6: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법 앞의 평등을 보여줄 계기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특정인에게만 유리하게 진행되는 법 집행은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비리를 덮기 위한 수사라는 야권 주장에 대해서는 음모론적 시각이 대한민국의 통합을 저해한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또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취업과 해당 항공사 창업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선임 과정 사이 인과관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적절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