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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이 이른바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사무처에 법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 법안은 대법원장이 4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야당이 이 가운데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법원장으로부터 추천된 4명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야당이 다시 추천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번 법안 발의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3자 추천안을 올리면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을 이행하라는 의미로 발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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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부대표는 이번 법안 발의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3자 추천안을 올리면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을 이행하라는 의미로 발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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