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260여개 띄워"...올해 14번째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260여개 띄워"...올해 14번째

2024.09.0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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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동안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멈추기를 반복한 가운데 밤사이 2백여 개를 또 살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서울과 경기 지역에 140여 개가 낙하했고,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오물과 쓰레기를 실어 대남 풍선을 부양해 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해 올해 들어 14번째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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