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정책실패 인정이 의료사태 해결의 출발"

민주 "정부 정책실패 인정이 의료사태 해결의 출발"

2024.09.08.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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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경질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하는 것이야말로 의료대란 해결의 출발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어제 여·야·의·정 협의체와 증원 재논의가 2026학년도 증원 유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며, 국민 생명이 걸린 일을 놓고 또 오락가락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이면 기껏 등 떠밀려 수용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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