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근무...응급실 24시간 운영

추석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근무...응급실 24시간 운영

2024.09.09. 오전 09: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가보훈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합니다.

정부 차원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인 11일부터 보름 동안 중앙,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연락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에 더해 관할 보건소 직원을 각 보훈병원의 1대 1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근무인력 현황과 근무시간, 특이사항을 매일 확인할 예정입니다.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유선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방문 면회를 진행합니다.

입소자 안전을 위해 발열 등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진단검사 결과 음성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용합니다.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정상 운영합니다.

국립묘지 측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인근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조해 도로교통을 통제하고 임시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