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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야당이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데 대해 민생이 어렵다면서 국민 삶은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로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 내기에 몰두한 제1당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1월 재의요구권 행사 당시 관련자들의 인권 침해와 정치 편향적인 특검 임명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며, 더 많은 논란의 조항을 덧붙여 재발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하면 야당이 2명을 뽑고, 그마저도 비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특검법이라며 '분칠한' 제3자 특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와 청문회를 통해 아무런 외압의 근거가 없다는 게 밝혀졌는데도 또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국민이 피곤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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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하면 야당이 2명을 뽑고, 그마저도 비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특검법이라며 '분칠한' 제3자 특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와 청문회를 통해 아무런 외압의 근거가 없다는 게 밝혀졌는데도 또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국민이 피곤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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