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장관 오늘 대정부질문 불참...파행 우려도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 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를 앞두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파행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두 장관이 어제저녁 국회에 대정부질문 불참을 통보했다며,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참석'이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야당은 두 장관이 대정부질문에 불참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예정대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