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온실가스 저감, 원전 생태계 회복 결과"

대통령실 "온실가스 저감, 원전 생태계 회복 결과"

2024.09.10.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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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이 2년 연속 줄어든 성과가 있었다며,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과 원전생태계 회복이 기여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산업부문 저탄소 공정도입과 에너지효율 개선,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 저감에도 과학 기술적 해법이 필수적인 것처럼, 기후 환경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환경비서관을 사회수석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어젠다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과 함께 탈탄소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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