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김 여사·채 상병 특검' 강행에 "대화 기류 찬물"

여당, 민주 '김 여사·채 상병 특검' 강행에 "대화 기류 찬물"

2024.09.10.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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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을 강행하는 것은 여야 대화 기류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대표회담과 여야의정 협의체 등으로 만들어진 민생 협치 분위기 속에서도 민주당이 정쟁을 되풀이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두 법안이 12일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국민의힘도 국민을 상대로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 사안으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도 야당 법사위 위원들이 이들 특검법을 소위에서 강행처리 한 것을 두고, 국회법상 소위 직회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국회법을 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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