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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게 된다면 오는 18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참석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차 유라시아 여성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적이 있어,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이 이번 행사에서 만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에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났는데, 러시아행이 확정될 경우 오는 24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개회하는 유엔총회 참석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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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외무상은 지난 1월에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났는데, 러시아행이 확정될 경우 오는 24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개회하는 유엔총회 참석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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