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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방심위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더해 '가족관계 불법사찰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상휘 특위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MBC와 뉴스타파가 민원인과 류 위원장 간의 친인척 관계까지 상세하게 보도했는데, 이는 정부 기관 내부자 조력 없인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MBC는 민원인 가운데 류 위원장의 아들과 동생 부부, 처제 부부, 외조카까지 가족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는데, 동생과 제수, 처제, 동서, 외조카는 방심위 직원들이 구분해낼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불법사찰 의혹도 반드시 그 출처와 경위가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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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불법사찰 의혹도 반드시 그 출처와 경위가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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