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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빨간마후라의 정신이 깃든 강릉기지에서 선배 조종사들은 목숨 건 출격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3일) 강릉기지에서 열린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는 6·25 전쟁 당시 성공적으로 진행된 작전을 기념하고 전쟁 중 산화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입니다.
이 행사장 상공에는 공중통제공격기 2대가 저공 비행하며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을 재현했습니다.
승호리 철교는 6·25전쟁 당시 적의 주요 보급로로 이용된 평양 동쪽 다리로, 공군이 천5백 피트까지 저공 비행하는 방식으로 3회 출격 만에 철교를 폭파하며 작전에 성공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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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리 철교는 6·25전쟁 당시 적의 주요 보급로로 이용된 평양 동쪽 다리로, 공군이 천5백 피트까지 저공 비행하는 방식으로 3회 출격 만에 철교를 폭파하며 작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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