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부터 2박 4일 체코 방문..."원전 동맹 등 협력 강화"

윤 대통령, 내일부터 2박 4일 체코 방문..."원전 동맹 등 협력 강화"

2024.09.18.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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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9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내일 출국해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각 19일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동맹'을 비롯해 다수의 MOU와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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