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기존 평화·통일 담론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지만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반도 상황이 무척 엄중하고 위태롭다며, 남북한 당국이 더는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당장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선이 끝나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처럼 우리가 소외되지 않으려면 먼저 대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공동선언 정신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확장해 나가는 것,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진정한 계승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전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반도 상황이 무척 엄중하고 위태롭다며, 남북한 당국이 더는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당장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선이 끝나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처럼 우리가 소외되지 않으려면 먼저 대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공동선언 정신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확장해 나가는 것,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진정한 계승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