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러 하산-북 두만강 '정기열차' 12월부터 운행"

RFA "러 하산-북 두만강 '정기열차' 12월부터 운행"

2024.09.21.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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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5일부터 러시아 연해주 하산 역에서 북한 두만강 역을 오가는 열차가 주 3회 운행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 극동지역 개발국장의 발언을 보도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열차 운행이 재개될 경우 4년 만에 북러 여객 열차가 운행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RFA는 북러 간 정기 여객 열차 운행은 북한이 외국인 관광을 전면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시점과도 일치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여행사 '고려투어'는 오는 12월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서 외국인 관광이 재개된다며, 나머지 지역도 같은 시점에 관광 재개가 예상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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