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TK 예산 반영에 최선"...홍준표 "힘 모아달라"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광역자치단체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숙원 사업에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협의회에서 TK 지역 발전을 위해 집권당이 책임을 갖고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흔들림 없이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핵심 지지기반으로,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한 주요 현안 신속 추진을 위해 당 차원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구시는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와 토지 조기 보상 근거 마련을 담은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등에 사업 지원을 요청했고, 경북도도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력협력체, APEC 정상회의 지원 등을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