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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현금 지원성 공약 경쟁을 벌인다며 선거를 경매 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하는 선거는 선거로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지역에 민주당은 '주민 기본소득' 시범 도입을, 혁신당은 지역 행복지원금을 공약한 것을 겨냥한 듯 '받고 5만 원 더' 이런 식으로 얼마를 주겠다는 경매를 부르는 것 아니냐고 비유했습니다.
또 재원을 원전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하겠다는 말도 들리는데, 탈 원전 하겠다는 분들이 원전에서 나오는 세금으로 선거를 경매 판으로 만드는 과정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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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원을 원전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하겠다는 말도 들리는데, 탈 원전 하겠다는 분들이 원전에서 나오는 세금으로 선거를 경매 판으로 만드는 과정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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