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나경원 "韓 측 매일 독대 얘기만..與 정신 차리고 정상화시켜야"

[정면승부] 나경원 "韓 측 매일 독대 얘기만..與 정신 차리고 정상화시켜야"

2024.09.27. 오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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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韓 만찬 ‘독대’ 논란..여당과 대통령실 모두에게 손해
- 與지지율-대통령 지지율 단순 비교 맞지 않아..보수층 지지율은 낮아
- 인권위원 부결, 서로에 대한 추천권 존중해줘야..합의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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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개편 이후 항상 1부에서는 중요한 분 모시고 얘기 나눠보고 있죠. 오늘 1부에서 만나볼 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입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나 의원님 안녕하세요.


◆ 나경원 : 네 안녕하세요.


◇ 신율 : 지금 의원님께서는 만찬 안 가셨지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이요.


◆ 나경원 : 저는 뭐 이러한 것으로 인해서 계속 논란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굉장히 당이나 대통령실에 다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신율 : 도움이 안 된다라는 것이 이러한 논란이라는 게 건전한 방향으로 더 나아갈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 나경원 : 아니 뭐 건전한 방향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지금 뭐 저는 독대를 해야 되느니 말아야 되느니 이런 게 독대를 요청했느냐 안 됐느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정치 저도 꽤 했지만 처음 봤습니다. 여당 지도부하고 대통령이 독대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게 기사가 되고 그걸 언론에 독대 요청을 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기사가 되니까요. 저는 뭐 결국은 우리 모두에게 손해만 되고 그런 생각입니다. 손해만 된다는 생각이


◇ 신율 : 지금 제가 또 한 가지 여쭤볼 게 한국갤럽 여론조사인데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시는 여론조사인데 여기에서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3%포인트 상승해서 23%인데 그런데 이제 제가 이걸 보면서 뭘 느꼈냐면 보수층에서를 보면 보수층의 41%만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는데 그런데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61%였습니다. 그러니까 보수층에서의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무려 20%포인트 차이가 나는데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 나경원 :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을 그렇게 단순 비교하는 건 저는 별로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우리 당 지지율도 끊임없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뭐 어떤 거는 또 지지율이 내려갔다 그러고 그렇게 돼 있어요.
어떤 거는 또 올라갔다는 지지율도 있고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것은 아닌데요.
저는 지금 사실은 온통 계속해서 대통령과 당의 갈등 또 특히 대통령실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으로 지금 오늘 인터뷰 주제도 다 그렇잖아요. 이렇게 논란 자체가 되는 것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느냐 제가 그런 생각을 좀 하고요. 물론 저희도 고칠 거 고치고 저희도 조율해야 될 걸 조율해야 되겠지만 밖으로 당과 대통령이 충돌하는 모습은 정말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보수층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도 이게 나중에 또 현상이 바뀌어질 수 있으니까 그걸 지나치게 주목할 이유는 없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나경원 : 저는 국민의힘 지지율 부분도 또 다시 봐야 될 부분도 있고 어떻게 보면 보수층에서 국민의 힘 지지율이 또 그거는 좀 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 신율 : 61%가 좀 낮다.


◆ 나경원 : 대통령 지지율도 낮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낮고


◇ 신율 : 아니 근데


◆ 나경원 : 우리 다 칭찬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국민의힘 지지율이 약한 이유는 그럼 뭐라고 보세요?


◆ 나경원 : 저는 이제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나는 당의 정체성 부분이라든지 당이 해야 될 일들에 대한 언급들이 좀 부족한 부분도 많고요. 또 우리 스스로 고치지만 민주당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도 또 지적할 부분을 지적해야 되는데요. 어제도 민주당하고 우리당하고 합의를 해서 들어갔는데 세상에 제가 정치 진짜 오래 했지만 여당 야당 추천목 인권위원을 야당 것도 통과시켜주고 서로 그거는 다른 당이 추천한 것 통과시켜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정치의 기본적인 서로에 대한 서로의 추천권을 존중해 주는 거거든요. 그게 뭐냐 이게 민주당 추천 몫이 있고 국민의힘 추천 몫이 있고 여당 몫 야당 몫이 있으면 그렇게 다양한 분들이 들어가서 그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상대방 추천 몫이 마음에 안 들어도 아주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인정해 주는 것이 그것이 정치에 그동안의 합의된 어떻게 보면 정치의 합의고 약속이거든요. 그런데 아니 세상에


◇ 신율 : 저도 그거 참 놀랐어요.


◆ 나경원 : 그거를 아예 그냥 조직적으로 다 부표 던졌더라고요. 그래놓고 약속해 준 적이 없다고 또 이번에는 막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는 그냥 오래된 약속입니다. 서로의 추천을 존중해 주는 거


◇ 신율 : 그렇죠. 당연하죠. 저도 이거 되게 놀랐어요.


◆ 나경원 : 어제도 저는 우리당이 더 강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 신율 : 더 세게 나가야 된다.


◆ 나경원 : 얼마 전에 일요일 날 서해 공무원 월급 조작 사건 그 서해 공무원 결국 시신을 북한이 소각한 그 끔찍한 사건 아니겠습니까? 그 사건 4주기였잖아요. 우리 당에서 논평 하나도 없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결국은 밤 10시쯤 제가 페이스북에 논평 하나 봤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그런 부분 생각해 보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알았냐 몰랐냐. 사실 그 월북 조작 사건으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지금 기소되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월북하지 않았다는 여러 가지 정황을 은폐했다는 것 아닙니까?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그걸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알았느냐 몰랐느냐 우리 정말 궁금한 거 아닙니까? 한마디도 없습니다. 저는 정말 문재인 대통령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그 사건은 저에게 다시 들여다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거야말로 특검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피살 사건 이후에 12년 만에 북한이 대한민국 국민을 무참하게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침해한 사건인데 그러면 이제는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면 진실을 밝혀보자 근데 한마디도 없어요.
우리 당에서. 근데 제가 얘기하니까 그다음 날 어느 최고위원이 한마디 하시고 그다음 다음 날 돼서 원내대표가 한마디 하시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지원도 마찬가지예요. 사실은 이승만 대통령의 과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국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으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도 없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 세계에서 해방된 나라가 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유럽 해서 143개국인데요. 공산주의 국가가 안 된 나라는 우리나라 하나입니다. 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가지고 한미 동맹의 기반을 만들어서 우리 안보를 튼튼히 한 부분인데 그걸 이제 기념관 건립 다시 하자는 거 어떻게 보면 윤 대통령이 저는 제일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이제 그거 좀 당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시는 김황식 위원장께서 대기업 후원보다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널리 홍보되지 않고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
당원들한테 좀 알리자 그러니까 사실은 뭐 조금 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취지의 전 지도부의 한 명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 힘이 정말 우리 당도 반성해야 되는 것이 사실 지난주에요. 이재명 대표 오늘 또 결심 공판을 갔고 금요일날 결심 공판에 갔어요.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하는 게 뭡니까? 이재명 방탄을 위해서 정말 이거는 검사 탄핵을 하죠. 뭐 법 왜곡제인가 이런 거 만들죠. 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그러면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니 판사들이 저렇게 민주당이 극악스럽게 하면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을까 선거법 사건은 6개월에서 1년 안에 해야 되는 겁니다. 대선 때 허위사실 유포 아닙니까? 자기랑 골프치고 자기 같이 몇 번이나 보고가 들어왔을 그런 공무원. 그 자살한 공무원 아닙니까? 그 사진도 나왔잖아요. 물론 많은 공무원 중에서 모를 수도 있겠지만 아니 호주에 7박 8일인가 출장을 같이 가서 8명의 골프까지 같이 왔으면 그 공무원을 모른다는 건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죠. 근데 그 사건이 지금 대통령 선거 끝난 지 2년 반이 지났는데 이제 결심이 됐어요. 그러면 우리는 이 재판의 판사가 재판 판결을 정말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자꾸 난리를 칠 때 우리는 우리의 어떻게 보면 공정한 재판을 하라고 우리도 오히려 그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요.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 신율 : 그러니까 나 의원님 말씀 이렇게 들어보면 첫째로 당의 정체성에 있어서의 이게 좀 그런 부분에 있어서 확실하게 뭐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보수층이 확실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고 또 하나는 그것과 사실은 연관돼 있다라고 저는 이해를 했는데 이슈 파이팅도 좀 이게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죠?


◆ 나경원 : 그렇죠. 사실은 그러니까 우리 잘못한 거 우리가 한 거 이런 전부 나가서 사실은 뭐 김 여사 사과해라 그 얘기만 하는 거예요. 나가서. 그거는요 우리가 안에서 조율해야 될 부분 조율해야 되고 기다려야 될 부분 기다려야 되고 합니다. 그 밖에 나가서 자꾸 그 이야기만 해요. 온통 틀면 그 이슈밖에 없게 만들어요. 그런데 서해 공무원 월북 조작 사건 같은 거 정말 이거 다시 특검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재인 대통령 정말 보고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전 국방부 장관이 그 월북 조작했다는 증거로 지금 월북 조작했다는 그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잖아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은 그 당시 보고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그 당시에 북한과의 관계 유엔에서 연설을 앞뒀을 때인가요? 뭐 그런 거 아닙니까?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북한 심기 건드리지 않으려고 이걸 조작했다라고 보여지는데 이거 밝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가만히 있습니까?


◇ 신율 : 홍준표 시장


◆ 나경원 : 뭐 합니까? 도대체


◇ 신율 : 홍준표 시장께서 왜 그런 말씀하신 걸로 제가 기억하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 이런 것보다도 지금 말씀하신 월북 공무원 문제라든지 월북 공무원 조작 사건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부터 먼저 해야 된다 이거에 그러니까


◆ 나경원 : 저는 사실은 뭐 문다혜 씨 건도 이미 제가 원내대표 때 얘기했던 사건들이에요.
다 우리가 얘기했던 건데 이제 와서 이제 수사를 하는데 수사도 정말 2년 동안 정권 교체하고 나서 보수들이 분노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굉장히 비정상적인 일이 많이 있었는데 이 공무원 월북 조작이라든지 자기 친구 울산시장 시키려고 울산시장 선거에 있어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여러 가지 비리로 막 이상하게 만든 그 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2년 반 동안 하나도 제대로 수사되지 않았어요. 이재명 대표 수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나라가 뒤죽박죽된 것이 정상화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우리 보수들도 정체성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이 정상화시키는 게 없었거든요. 왜 그런 거는 얘기 안 합니까? 우리 당은? 정말 4주기가 됐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해요. 아무도 대변인 논평 하나가 없어요. 당 대표 말씀은 당연히 없고요. 그다음 날.


◇ 신율 : 나 의원님 말씀이 사실 나 의원님이야 사실 국민의


◆ 나경원 : 맨날 독대 얘기만 하고 앉아 있어요. 지금 이제 우리 당 지지율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 올라가겠어요? 이게 남북회담이에요. 남북 정상회담이에요.


◇ 신율 : 나 의원님은 사실 국민의힘에서 가장 보수의 적자 중에 한 분이시니까 당연히 이제 이런


◆ 나경원 : 저는 중도에도 전 중도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신율 : 물론 그러시죠 근데요. 민주당에서 김태효 차장 맞죠? 그분 국회에 대한 경례 안 했다고 계속 그러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나경원 : 아니 그분은 왜 안 했는지 저도 좀 들여다봐야 되겠는데 아니 그렇다고 탄핵인지 파면 욕을 하니까 또 맞습니까? 그들은 엉뚱하게 지금 김태효 그래서 맨날 하는 게 친일이다 하잖아요. 그게 말이 되는 거냐고요. 단순한 실수지 국회에 대해서 그분이 예의를 안 갖추고 애국심이 없어서겠습니까? 그 정말 하긴 민주당 하는 거라고는 뭐 꼬투리 잡아갖고서 이제 그렇게 말하는 거죠.


◇ 신율 : 이건 조금 다른 건데 재보선 있잖아요.


◆ 나경원 : 정말 정치가 유치해요. 전부 다 민주당도 유치하고 우리당 지금 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이런 식으로 독대 요청이냐 어쩌느냐 하는 걸로 나오는 것도 참 저는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지금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재보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은 기본소득 얘기를 하고 주겠다고 그러고 조국혁신당은 행복지원금인가 뭐 이렇게 해가지고 서로 100만 원 주겠다 우리 20만 원 더 준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나경원 : 25만 원에 대한 입장 다 아시잖아요.


◇ 신율 : 아니 근데 선거에서 이렇게 이런 얘기 나오는 게 굉장히 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굉장히 드문 경우라고 보거든요.


◆ 나경원 : 그러니까 이제 매표 행위들이죠.


◇ 신율 : 아니 굉장히 드물더라고요.


◆ 나경원 : 이게 부정선거예요. 부정선거.


◇ 신율 : 아니 그래서 저도 이거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굉장히 그러고


◆ 나경원 : 대한민국 정치가 어디로 가나 입니다. 저희부터 좀 정신 차리고 나라의 하나하나를 정상화시키는 일부터 하면서 우리가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에요.


◇ 신율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김건희 여사 문제 가지고 지금 대통령실을 비롯한 여권 일부는 정치공작이다 이런 의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나경원 : 어떤 거요? 한두 개를 맨날 민주당들이 싸우면 김건희 여사만 붙잡으니까


◇ 신율 : 왜 공천 개입 의혹도 있고 요새 많잖아요. 또


◆ 나경원 : 아니 그러니까 제가 보면 이게 뭐 또 국민들에게 조금 불편하게 해드린 것도 있고 물론 여러 가지 저희도 유감을 표시할 것도 있긴 하지만요. 좀 지나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천 개입 부분은 저는 그 사건을 보니까 오히려 명태균 씨 얘기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뭐 얘기하시는. 김영선 전 의원이요? 사건의 본질은 좀 다른 것 같죠 보면 볼수록


◇ 신율 : 그러니까 본질이 다르다라는 건 별거 아닌 걸 가지고 너무 부풀리고 있다 이 말씀이시죠?


◆ 나경원 :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님이 아닌 것 같은데. 저희가 정치권에서 다 익히 소문도 듣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너무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요.


◇ 신율 : 알겠습니다.


◆ 나경원 : 지금 이준석 의원이 얘기하는 걸 보면 명태균 씨하고 멀지 않다는 걸 잘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당시 당 대표는 이준석 의원이었습니다. 조금 더 보시죠.


◇ 신율 : 나 의원님 이제 보내드릴 시간이 딱 됐습니다. 20분 다 됐거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나경원 : 네 고맙습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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