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기념식·시가행진 개최

건군 76주년을 맞은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늘(1일) 열립니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오후에는 '강한 국군'의 국방력을 보여주는 시가행진이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실물이 공개된 적 없는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가 실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기상 변수가 없다면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민이 강한 국방을 체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군의 날을 맞아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한미 핵·재래식 전략을 통합 운용하는 우리 군의 전략사령부도 공식 출범합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