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국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북중관계 더욱 강화"

김정은, 중국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북중관계 더욱 강화"

2024.10.01.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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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북중 간 친선 협조 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75년간 사회주의 건설을 적극 추진해온 중국의 국력과 국제적 권위는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두 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북중 친선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매년 10월 1일 시 주석 앞으로 중국 국경절 축전을 보내왔으며 이번 축전은 지난해 내용과 유사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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