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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북한은 철저히 상응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B-1B의 한국 전개는 미국의 허세성 무력시위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본토 안전에 중대한 우려감을 더해주는 새로운 방식들이 응당 출현돼야 한다며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만2천㎞를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57t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B-1B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비행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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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만2천㎞를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57t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B-1B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비행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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