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폭행 한 해 300명...가해자 90%는 벌금형 이하"

"구급대원 폭행 한 해 300명...가해자 90%는 벌금형 이하"

2024.10.02.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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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도중 폭행당하는 119구급대원이 한 해 평균 300명이 넘지만, 가해자 90% 이상이 벌금형 이하 처벌을 받는 등 대부분은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동안의 구급대원 폭행 인원은 모두 1,500여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역형을 받은 경우는 80여 명으로 10% 미만이었고, 벌금형이 470여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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