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당 떠나겠다"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당 떠나겠다"

2024.10.02.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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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매체에 당시 후보였던 한동훈 대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선임행정관 측은 입장문을 통해 당과 정부가 일개 유튜브 방송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애초 김건희 여사와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사이이고, 전당대회 당시 다른 후보자를 도왔을 뿐 특정 후보자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최근, 김 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언급하며 당비 횡령 의혹을 잘 기획해서 당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거라고 말한 내용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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