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머리 맞댄 당정..."전제조건 없이 우선 만나야"

'의정 갈등' 머리 맞댄 당정..."전제조건 없이 우선 만나야"

2024.10.03.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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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의정갈등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두 사람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려면 일단 만나야 한다며, 전제 조건이나 사전 의제 없이 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사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정부 입장은 한동훈 대표를 통해서 의료계에 전달했습니다.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않고 여·야·의·정에서 이야기하자, 하는 것이 우선 확실한 방침이다. 정부로서도 여당과 협의를 하면서 의료계에 계속 전제 조건이나 사전적 의제 없이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여·야·의·정 협의체는 총리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 다양한 주제들, 다만 그 목표는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거 하나만이 사실 의제이죠. 의제 제한이라든가 전제조건 없습니다만 사실 의제는 그거 하나입니다. 전제조건도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그것만이 전제조건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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