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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 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언급한 걸 두고 악의적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자신은 단 한 번도 명 씨를 만난 적이 없고, 25년 정치를 하면서 문제 있는 인물은 절대 가까이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의원은 본인 스스로 여러 차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치를 배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명 씨가 악의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입에 올린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명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여권 인사와의 친분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의원이 감동의 정치를 할 줄은 모른다며 유 전 의원에게 정치를 잘못 배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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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명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여권 인사와의 친분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의원이 감동의 정치를 할 줄은 모른다며 유 전 의원에게 정치를 잘못 배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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