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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김건희 여사의 KTV 국악 공연장 방문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무관중으로 진행한 국악 공연을 김 여사와 소수 인원이 관람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김 여사가 이른바 '황제 관람'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KTV 행사에 김 여사가 중간에 참석해 출연자를 격려하고 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부당한 의혹 제기라고 반박하면서,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야말로 '황제 의전' 아니냐고 맞받았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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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들도 부당한 의혹 제기라고 반박하면서,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야말로 '황제 의전' 아니냐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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