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김건희 심판 본부', 여사만 이재명으로 바꿔라"

추경호 "민주 '김건희 심판 본부', 여사만 이재명으로 바꿔라"

2024.10.08.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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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 심판본부를 총괄하겠다고 나섰다며 수석 최고위원을 만들어준 이 대표 은혜에 보답하려는 몸부림이 눈물겹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끌어내려야' 발언이 김 최고위원의 '윤석열 무정부 시대' 발언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심판본부에 참여한 의원들이 '김 여사가 감옥에 언제 가는지 궁금하다'는 등의 발언을 한 걸 두고 그 발언에서 여사만 이 대표로 바꿔보라며 그게 바로 민주당이 살펴봐야 할 민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자인 명태균 씨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선 일방적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신빙성 있게 보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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