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감서 신규 댐 건설 공방..."국토 물관리" vs "4대강 2탄"

환경부 국감서 신규 댐 건설 공방..."국토 물관리" vs "4대강 2탄"

2024.10.09. 오전 02: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최근 신규 댐 건설 후보지 14곳을 선정한 환경부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신규 댐 건설을 '4대강 토목사업 2탄'이라고 깎아내리며 환경부가 환경과 생태엔 관심이 없고, 누구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는지 오해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국토 물 관리'라는 대원칙에 따라 홍수나 가뭄,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14곳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전체 담수량은 안동댐의 4분의 1밖에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