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세계국채지수 편입 환영...정부 노력 결과"

국민의힘은 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국채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세계국채지수 편입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계기로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가 증가하게 되면 우리 경제는 금리 안정, 외화 수급 개선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자신의 SNS에, 내년 11월 편입 뒤 우리 돈 75조 원 정도가 한국 국채에 투자돼 유입될 거로 보인다며 제도와 관행을 지속 점검·보완해 선진채권지수에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