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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황인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1국장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하고 온 황 국장에 신정훈 위원장은 얼굴 공개를 요구했지만 거부하며 주민등록증을 꺼냈는데요.
이에 신 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이미 얼굴이 공개된 적이 있다며 사진을 들어 보였습니다.
"마스크 해제로 제가 불이익 당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 도움 주신 분들에 피해 가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조치가 약속이 된다면 벗을 수 있다"라며 황 국장은 거부했고 신 위원장은 국감장 밖으로 퇴장 조치시켰습니다.
이어 마스크를 강제로 벗길 수 없다고 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도 함께 퇴장시켰습니다.
황 국장과 김 위원장은 의원들이 답변을 요구할 때만 들어와서 답변하도록 했는데요.
'얼굴 비공개'로 논란을 빚어온 황 국장의 행안위 국감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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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 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이미 얼굴이 공개된 적이 있다며 사진을 들어 보였습니다.
"마스크 해제로 제가 불이익 당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 도움 주신 분들에 피해 가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조치가 약속이 된다면 벗을 수 있다"라며 황 국장은 거부했고 신 위원장은 국감장 밖으로 퇴장 조치시켰습니다.
이어 마스크를 강제로 벗길 수 없다고 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도 함께 퇴장시켰습니다.
황 국장과 김 위원장은 의원들이 답변을 요구할 때만 들어와서 답변하도록 했는데요.
'얼굴 비공개'로 논란을 빚어온 황 국장의 행안위 국감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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