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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를 놓고 여야가 논쟁을 벌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물가나 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지표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에서 물려받았던 대내외 경제 상황이 정말 어려웠다며, 지금은 확연히 개선이 이뤄지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민심과 다르게 경기를 진단하고 있다며 골목상권이 다 말라버려 국민이 화가 나 있는데 경제가 괜찮다고 얘기하면 달나라 대통령이 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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