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비속어 발언을 두고 야당 의원들과 김 장관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김 장관에게 다음부터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자, 김 장관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군복 입은 장군들에게 함부로 말씀하시는 것을 삼가달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질의하며 언성을 높이자, 소리 지르지 말고 말씀하라며 귀먹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김 장관에게 국감장에서 말을 세게 한다고 군의 자부심이 표출되는 것은 아니라며, 이런 태도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8일 국방부 국감에서,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X'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김 장관에게 다음부터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자, 김 장관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군복 입은 장군들에게 함부로 말씀하시는 것을 삼가달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질의하며 언성을 높이자, 소리 지르지 말고 말씀하라며 귀먹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김 장관에게 국감장에서 말을 세게 한다고 군의 자부심이 표출되는 것은 아니라며, 이런 태도는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8일 국방부 국감에서,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X'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