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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이 우리나라의 평양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자,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정권 종말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북한이 이례적으로 무인기 침투 상황을 알리는 건 내부 통제를 하려는 의도라며, 그만큼 북한 내부가 흔들리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 안보 사안마저 정쟁으로 끌어가려 한다며, 야당 주장처럼 북한 발표를 확인해준다면 그 자체가 북이 바라는 남남 갈등이 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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