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EU 인권대표 접견...북 인권증진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 인권 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 인권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스쿡 대표는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도 북한 주민이 처한 상황을 잊지 않고 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