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북 공개 무인기와 우리 것, 형상 차이 의견 있어"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오늘 열린 방위사업청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와 우리가 운용하는 무인기의 형상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방위사업청은 적 위협이 큰 전방 해역에서 근접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적의 유도탄 레이더와 이동형발사대를 제압하는 통합무기체계인 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등을 신속하게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이와 관련해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 절차와 국방연구개발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