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나토 세션서 '안보 연대' 논의

김선호 국방차관, 나토 세션서 '안보 연대' 논의

2024.10.18. 오전 1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회의 동맹국 및 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션에는 나토 32개 동맹국과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대표(IP4),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나토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파트너 국가를 처음으로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초청한 것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 환경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면서 북러 군사협력 강화와 무기거래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