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간부화 조치' 오는 2030년 완료 예정"

해군 "'함정 간부화 조치' 오는 2030년 완료 예정"

2024.10.18.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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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오늘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해군 함정에 간부만 탑승시키는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함정에 간부만 탑승시키는 함정 간부화 조치가 완료되면 모두 700여 명의 병력을 감축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함정 간부화는 병역자원 급감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해함과 항만 경비정 등 소형함정에는 병사 없이 간부만 탑승하고, 구축함과 호위함 등 대형함에는 조리병 등 일부 특기의 병사만 승선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해군은 총 12척의 함정을 '간부화 시범함'으로 정해 병사를 2.5명 줄일 때 간부를 1명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효용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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