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김 여사 특검법, 이재명 사법리스크 희석용"

여당 "김 여사 특검법, 이재명 사법리스크 희석용"

2024.10.19.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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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억지 특검법을 반복해 발의하는 건 현실성 없는 어깃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추가한 공천 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은 여당 당사까지 압수수색 하겠다는 의도가 들어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만약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여당이 일방적으로 특별검사를 지명하고, 그 특검이 민주당을 압수수색 한다고 하면 과연 수용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22대 국회 들어 끊임없이 외치고 있는 특검·탄핵·계엄·하야 등 정치 공세에 국민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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