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제2촛불선동' 심산...종착지는 탄핵"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 추진을 두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이 다가오면서 야당의 대통령 탄핵 선동 수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이 대표 수사 검사 탄핵을 넘어 검찰총장과 중앙지검장 탄핵을 공언한다며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하겠다는 심보로 대한민국 행정·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같은 시스템 파괴 종착지는 대통령 탄핵이라며 매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정권 퇴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좌파 진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2 촛불 선동을 일으키겠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