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경제 '빨간불'인데, 정부 무책임한 낙관론 반복"

진성준 "경제 '빨간불'인데, 정부 무책임한 낙관론 반복"

2024.10.22.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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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에 또다시 '빨간불'이 들어와 국가 생존 전략을 새로 짜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 정부는 무책임한 낙관론만 반복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장은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OECD가 전망한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 역전당했고, 올 3분기 경제성장률도 0%대에 그칠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최근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지만, 국민은 김장 한 포기도 버거운데 대체 어느 나라 이야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서민 주택구입 대출인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를 추진했다가 현장 혼란이 거세지자 시행을 사흘 앞두고 잠정 유예했다며, '아니면 말고' 식 정책 무능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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