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에 '김여사 그룹' 8명 인적 쇄신 건의

한동훈, 대통령에 '김여사 그룹' 8명 인적 쇄신 건의

2024.10.22.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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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8명을 일일이 거론하고, 사실상 인사 조치를 건의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YTN에, 한 대표가 쇄신 요구의 대상이 되는 대통령실 인사들의 실명과 일부 사례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거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의원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아주 비중 있게 인적 쇄신 문제를 얘기했고, 10명 가까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그분들이 지금 왜 문제인지도 설명을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가 실명을 거론한 참모는 이른바 '한남동 7인회'로 불리는 7명과 선임 행정관 1명 등 모두 8명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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